야식추진

from Digital 2011. 6. 14. 00:56


윤서 이유식 소고기 사러 밤마실 나갔다가.. 목우촌 영업시간이 끝나는 바람에,
엄마 아빠 야식만 사가지고 들어왔다. -_-a 미안하다 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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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산책

from Digital 2011. 6. 14. 00:54


이 동네가 좋은 몇가지 않되는 이유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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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3hp, mf50.4, agfa APX100 (+2p), rodinal (1:50, 29' )
흑백은 현상이 늦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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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어 # 2일차 - 해남

from RF 2011. 6. 12. 23:43



둘쨋날 일정의 마지막 목적지 해남 땅끝마을.
살면서 여기에 오게 될거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뭐 어딘들..;; )
땅.끝 두글자를 보려고 탑까지 내려가는 길이 험난(?) 하긴 했지만.. 뭔가 수학여행갔다가 교과서에서 본 걸
실제 눈으로 보고 감동받았던 느낌이랄까....
아무튼.. 한참을 땅끝탑에서 앉아있다가.. 운좋게 낙조 비슷한것도 보고 내려왔다.
언젠가 윤서에게 땅끝을 보여주러 다시 오겠지? (지발로 걸을수 있을때.. 도저히 안고는 못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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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11. 코스트코 상납일

from SLR 2011. 6. 12. 23:08


두달에 한번 찾아오는 코스트코 상납일...
처음엔 대량으로 구입하는 업자들만 가는 곳인줄 알고 따라갔는데. 막상 가보니 우리처럼 애들 물건 사러온
사람들이 태반이다..;;

윤서가 태어나기 전에는 갈일도 없었고, 갈생각도 없었던 코스트코를 윤서 태어난 후부터는 기저귀, 켈리포니아베이비, 기타 등등...특정 물건들 때문에 정기적으로 다닌다.
덕분에 가끔 맥주도 사다마시고... 좋아하는 망고넥타도 사고.. 좋기는 한데..
한번 결제할때마다 피가 거꾸로 솓는다..-_ㅜ, 아! 때돈 벌고 싶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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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으로 가기전 남는 시간, 점심먹었던 식당아주머니 추천으로 가본 완도 구계등 해변
몽돌 해수욕장처럼 둥글둥글 자갈 해변을 이루고 있고.. 멋진 나무한그루 서있던 조용한 해변..
조용히 땀식히고 쉬다가 조용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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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어 # 2일차 - 청산도

from RF 2011. 6. 7. 23:53


이번 여행중에 제일 기대했던 곳이었는데...
제일 민숭민숭, 허무하게 빠져나왔다... 왠지모르게 아쉽다만... 앞으로 몇년(혹은 몇십년?)간
다시 찾을일이 있을까싶다..;

가는곳 마다 마주치던 음주민폐 중년 남녀들때문에 기분도 잡치고...
유통기간 5년 지난 필름으로 찍어준 사진은 죄다 푸르딩딩하고..
오랜만에 꺼내쓴 카메라는 다이얼 불량으로 노출을 지맘대로 잡아버리고...;

후아.. 증말 안타까웠던 그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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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어 # 1일차 - Rolleiflex

from TLR 2011. 6. 6. 23:07
























rolleiflex MX , fuji reala100 , v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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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어 # 1일차 - 외전

from Digital 2011. 6. 6. 22:29


새벽 5시 출발, 하늘도 괜찮고... 새벽부터 온다던 비는 안오는것 같고..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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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웨딩 스튜디오로 사용했었다는 곳, 이미 스튜디오는 사람 손 안 탄지 오래된 듯 보인다.
마을도 그렇고, 숲길이 너무나 예쁘다. 여느 시골마을처럼 조용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들어오는 외지인이 많긴했는지
동네 어르신들도 그냥 무덤덤 하시다.. 산책길은 아기자기하고, 나무들도 풍성히 우거져있고 ...
왜 웨딩촬영지로 쓰였는지 대충은 이해가 됐다.
우거진 숲사이로 햇볕이라도 내리쬐어 주면 참 좋았을텐데, 우리에게 그런 요행수 따윈 있을리가 없지..
해가 떨어지기전에 도착 한 것만으로 감사히 생각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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