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Digital 2011. 3. 13. 18:45


미친듯이 일하다가 명동성당에서 들리는 종소리를 듣고 나면, 일과끝. (물론 시간 상으로만 )
커피한잔 타고, 담배한대 들고 비상구 계단으로 가보면 코딱지만한 창으로 을지로, 종로 퇴근 풍경이 보인다.
일하는게 재미 없어지는 시점에 맞물려, 내새끼가 너무 이뻐지는 이 시점,
뒤로는 못간다. 오로지 앞만 있을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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