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cafe 고양이들

from SLR 2011. 9. 29. 12:46


식사를 마치고 바깥으로 나와서 차에 가보니 차밑에 뭔가 잔뜩 웅크리고 있다.
가까이가서 보니 고양이들이 아닌가!

서울에서 본 길 고양이들은 차밑에서 웅크리고 있는건 똑같지만, 사람을 보곤 잽싸게 줄행랑을 치지만
이녀석들은 "개"같다.-_-;;;

사람을 보자마자 다가와 비비적 거리는데다가 시동을 걸려해도 도무지 밖으로 나가질 않는다.-_-;;;;;;
어찌나 귀엽던지... 꽁지를 들이기 전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했는데 임산부에게 치명적이란 말에
강아지로 선회 했던 나 아닌가..

밥먹은 시간보다 이녀석들하고 논 시간이 더 길었던것 같다 ㅎ


















고양이보고 좋아죽는 아들 , 아들아 ... 언제쯤 동물털에서 자유로워질래....ㅜㅜ













도도함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이웃집 개 같은 고양이들
다음에 또 보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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